충남 당진에서 친환경 버섯을 돌보는
이선생표고농장

평생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을 해오다 새로운 도전을 위해 충남 당진으로 귀농한 이선생입니다. 
가장 바르고 정직하게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고민하다가 농부가 되었습니다.

농부가 되었지만 늘 ‘선생’이라는 정체성에 부끄럽지 않게 바르고 정직한 버섯을 생산하겠다는 초심을 늘 기억할 수 있도록 ‘이선생표고농장’이라고 이름지었습니다.  

조선 최고의 농과학서
‘과농소초＇가 탄생한 충남 당진

충남 당진은 조선 최고의 실학자 연암 박지원이 면천 군수로 재임하던 시절 농업에 대한 다양한 선진기술을 연구하고, 실험하고, 전파하며, 당시 조선 최고의 농과학서 ‘과농소초’를 저술한 곳입니다. 

이러한 박지원의 농업에 대한 열정과 애민정신이 서려 당진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은 먹는 사람의 건강과 안위를 염려하는 농부의 마음과 정성이 깃들어 있습니다. 

주소 조차 없던 청정한 산기슭에
자리잡은 이선생표고농장

가장 건강한 친환경 버섯을 생산하자’는 마음은 농부가 되기로 결심한 순간부터 늘 품었던 다짐입니다. 
버섯이 자라는 배지도 중요하지만 물과 바람이 버섯의 건강함을 만듭니다. 
맑고 깨끗한 물과 바람을 찾아  결국 인가가 없는 청정한 산기슭 아래 자리를 잡았습니다. 
농장에 주소가 생기고 직접 주소를 달던 날의 설렘을 잊을 수가 없답니다.